冷凍睡眠 (냉동수면) - [amazarashi / あんたへ]
冷えたコンクリート もたれて頬を付ける
차가운 콘크리트 기대어 뺨을 붙였어
目線の先 西日に漂う埃を見る
시선의 끝 석양에 떠도는 먼지를 봐
何を話すでも無く 身動きとれず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꼼짝도 하지 않고
僕は下手な絵空事ばかりを ずっと空想する
나는 서투른 상상만을 계속해서 공상한다
「もう助からないだろう」 君の父さんが言う
"이젠 참을 수가 없다" 너의 아버지가 말했어
丁度その時 眼を細めて笑う君を思い出す
그때 마침 눈을 가늘게 뜨며 웃는 너를 떠올렸다
願えば叶うっていう言葉の空虚さだけが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의 공허함만이
僕の人生にそれからずっと ぶら下がり続ける
내 인생에 그때부터 쭉 매달려있어
心臓は動いたまま眠り続ける
심장은 움직이는 채로 계속 잠들어 있어
君がもしも死んだら
네가 만약 죽는다면
僕も死ぬ事が出来ただろうか
나도 죽을 수 있을까
あれから数ヶ月 食うや食わずの生活
그로부터 수개월 먹는둥 마는둥했던 생활
生きながらに死んでいるって意味では僕も同じだ
살아 있지만 죽었다는 의미에선 나도 똑같아
この世界からの逃避ばかり考えるのが 癖になり始めた頃に
이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는 것만을 생각하는 게 습관이 됐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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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睡眠中に増える預金」 冷凍睡眠
"수면 중에 늘어나는 예금" 냉동수면
未だ消えぬ鮮明な美しき日々の色と
아직 사라지지 않는 아름다운 나날의 선명한 색채와
幾ら願ってみても決して叶わない事
아무리 바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일
分かっているが時は絶えた既に手遅れ
알고는 있지만 시간은 다 됐고 이미 늦었어
だからいっそ全部忘れて眠らせてくれ
그러니 차라리 전부 잊고 잠들게 해줘
延命措置によりただ続く寝息も
연명 조치에 의해 그저 이어져 가는 숨결도
後ろ髪引かれるだけの断ち切れない糸
미련을 떨쳐버릴 수 없게 할 뿐인 끊어지지 않는 실
堪え難い 悪夢みたい もう忘れたい
견딜 수 없어 악몽만 같아 이제 잊고싶어
いや 忘れない 分からない おやすみなさい
아냐 잊지 않아 모르겠어 안녕히 주무세요
それから六十年 僕は眠り続けて 月日は文字通りの悪夢として過ぎて
그로부터 육십년 나는 계속 잠잤고 세월은 문자 그대로 '악몽'으로 흘렀고
流転する万物は 無愛想で 冷め冷めとした態度だが
윤회하는 만물은 무뚝뚝해 차갑게 식은 태도지만
僕に取っては未だ恩人で
나에게는 아직 은인이라
あらゆる景色が変わり 君の病院も無くなり
모든 풍경이 바뀌고 너의 병원도 없어졌고
始めは苦労した暮らしも 今ではなんとかやってる
처음엔 고생스러웠던 생활도 지금은 그럭저럭 살만해
晴れ晴れしい気持ちで 新しい人生をやり直す
상쾌한 마음으로 새로운 생활을 다시 시작했어
君の事は忘れたよ ってそんなわけはない
너에 대한것도 잊었어, 라니 그럴 리가 없지
美しい様々には魂が宿り
아름다운 것들에는 혼이 깃들어
その根底の連結で「美しい」は連なり
그 근본의 연결이 "아름다움"을 이어
例えば夕暮れに望郷が蘇る様に
예를 들면 석양에 고향의 모습이 되살아나는 것처럼
美しい様々が君の面影を呼び
아름다운 것들이 너의 모습을 불러와
その儚さに脅され続ける日々の果てに 行き着くどん詰まりは
그 덧없음에 계속 위협받던 날들의 끝에서 결국 다다른 것은
やはり生き死にの闇
역시나 생사의 어둠
人は喪失を許容出来る生き物だ
인간이란 상실을 허용할 수 있는 생물이다
だが逃げ出した僕はその限りではない
하지만 도망쳐버린 나는 그렇지 않아
未だ消えぬ鮮明な美しき日々の色と
아직 사라지지 않는 아름다운 나날의 선명한 색채와
幾ら願ってみても決して叶わない事
아무리 바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일
分かっているが時は絶えた既に手遅れ
알고는 있지만 시간은 다 됐고 이미 늦었어
だからいっそ全部忘れて眠らせてくれ
그러니 차라리 전부 잊고 잠들게 해줘
延命措置によりただ続く寝息も
연명 조치에 의해 그저 이어져 가는 숨결도
後ろ髪引かれるだけの断ち切れない糸
미련을 떨쳐버릴 수 없게 할 뿐인 끊어지지 않는 실
堪え難い 悪夢みたい もう忘れたい
견딜 수 없어 악몽만 같아 이제 잊고싶어
いや 忘れない 分からない おやすみなさい
아냐 잊지 않아 모르겠어 안녕히 주무세요
すっかり抜け殻になり 歩く並木道
완전히 빈 껍데기가 되어 걷던 가로수길
幻覚か 君にそっくりな女の子を見る
환각인가 너를 꼭 닮은 여자아이를 보았어
休日の陽射し 賑やかに笑うその声に
휴일의 햇살 명랑하게 웃는 그 목소리에
限りなく確信に近い 君の面影を見る
더없이 확신에 가까운 너의 모습을 보았어
やおら女の子が駆け寄って抱きついた
천천히 여자아이가 달려들어 안긴다
受け止めた そのしわしわの両手に咲いた
안아준 그 쭈글쭈글한 양 손에 피어난
あの笑顔はまるで懐かしの絵画か
그 미소는 마치 그리움 속의 그림 같아
互いに目を細めて笑う顔は
서로 눈을 가늘게 뜨고 웃는 그 얼굴은
まさに僕の希望だ
틀림없는 나의 희망이다
それこそが僕の希望だ
그것이야말로 나의 희망이다
夢にまで見た僕の希望だ
꿈에도 그리던 나의 희망이다
これこそが僕の希望だ
이것이 바로 나의 희망이다
失った僕の希望だ
잃어버렸던 나의 희망이다
未だ消えぬ鮮明な美しき日々の色と
아직 사라지지 않는 아름다운 나날의 선명한 색채와
幾ら願ってみても決して叶わない事
아무리 바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일
分かっているが時は絶えた既に手遅れ
알고는 있지만 시간은 다 됐고 이미 늦었어
だからいっそ全部忘れて眠らせてくれ
그러니 차라리 전부 잊고 잠들게 해줘
延命措置によりただ続く寝息も
연명 조치에 의해 그저 이어져 가는 숨결도
後ろ髪引かれるだけの断ち切れない糸
미련을 떨쳐버릴 수 없게 할 뿐인 끊어지지 않는 실
堪え難い 悪夢みたい もう忘れたい
견딜 수 없어 악몽만 같아 이제 잊고싶어
いや 忘れない 分からない どうすればいい?
아냐 잊지 않아 모르겠어 어떡해야하지?
冷えたコンクリート もたれて頬を付ける
차가운 콘크리트 기대어 뺨을 붙였어
目線の先 西日に漂う埃を見る
시선의 끝 석양에 떠도는 먼지를 봐
何を話すでも無く 身動きとれず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꼼짝도 하지 않고
僕は下手な絵空事ばかりを ずっと空想する
나는 서투른 상상만을 계속해서 공상한다
下手な絵空事ばかりをずっと空想する
서투른 상상만을 계속해서 공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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