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arashi!'에 해당되는 글 51건

  1. 2020.02.28 꽃사체 번역 열람
  2. 2020.02.28 「꽃은 누군가의 시체에 핀다」2부
  3. 2017.12.17 ハルキオンザロード (하루키 온 더 로드) - amazarashi
  4. 2017.06.25 아마자라시 신보!!! 「空に歌えば」
  5. 2017.01.10 「허무병」 2장 2
  6. 2017.01.06 「허무병」 1장
  7. 2016.10.22 10-15-마쿠하리멧세, 아마자라시입니다.
  8. 2016.09.20 amazarashi 신곡 허무병 공개!
  9. 2016.07.02 「꽃은 누군가의 시체에 핀다」 1부
  10. 2016.06.07 러브송 1번트랙 8

오랜만에 번역을 하나 올렸습니다^^.

https://ssunnnuss.tistory.com/175
가능하면 실물 책이 있는 분들에 한해서 열람해주셨으면하여, 보호를 걸었습니다.
비밀번호는 세계수속 2116 부록 소설 「꽃은 누군가의 시체에 핀다」
맨 뒤에서 두번째 장, 왼쪽 페이지 상단의 배경 이미지에 있는 글자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20

메챠쿠챠

ssunnnuss.tistory.com

해도 열리지 않는다면, 아래 댓글로 문의 주세요.

Posted by 재해
,


ハルキオンザロード (하루키 온 더 로드) 
amazarashi / 地方都市のメメントモリ


僕らの別れは最初から決まっていた
보쿠라노 와카레와 사이쇼카라 키맛테이타
우리들의 이별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어
墓石に刻みたいくらいさ
보세키니 키자미타이쿠라이사
묘비에 새기고 싶을 정도다
君と過ごした数年は
키미토 스고시타 수넨와
너와 지낸 수 년
ピックアップトレーラーにそれぞれ雑魚寝して
픽쿠앗푸토레-라-니 소레조레 자코네시테
픽업 트레일러에서 한데 모여 각자 잠들고
寝汗に染み入る虫の声
네아세니 시미이루 무시노 코에
식은땀에 스며드는 벌레 소리
 
真空パック夏の情景
신쿠-팍쿠 나츠노 죠-케-
진공 팩 여름의 풍경
ハルキはホントに人生が下手だから
하루키와 혼토니 진세-가 헤타다카라
하루키는 정말이지 인생이 서툴러서
子供のキャッチボールみたいに
고도모노 캿치보-루 미타이니
아이의 캐치볼처럼
全く不器用な放物線
맛타쿠 부키요-나 호-부츠센
완전히 어설픈 포물선
ああ ああ 放り投げた身体が
아아 아아 호-리나게타 카라다가
아아 아아 내던져진 육체가
落下したとある夏の一夜
락카시타토 아루 나츠노 이치야
낙하했다던 어느 여름의 하룻밤
そこが我が家だって顔で生きていた
소코가 와가 야닷테 카오데 이키테이타
그곳이 우리 집이라는 얼굴로 살았어
 
道なき道、すらない道
미치나키 미치, 스라나이 미치
길 없는 길, 조차 없는 길
辿ったのではなく描いたのだ
타돗타노데와나쿠 에가이타노다
기억을 더듬어온 것이 아니라 그려왔던거야
世界は白紙のノートで
세카이와 하쿠시노 노-토데
세상은 백지의 노트라서
留まるにはまだ広すぎる
토도마루니와 마다 히로스기루
머물러있기엔 아직 너무 넓어
 
生きるという名前の列車に乗って
이키루토이우 나마에노 렛샤니 놋테
살아간다는 이름의 열차를 타고
時間の後ろ姿、追い越した
지칸노 우시로스가타, 오이코시타
시간의 뒷모습을 추월해가
相席をした彼の名は悲しみ
아이세키오시타 카레노 나와 카나시미
합석한 그의 이름은 슬픔
それを知ったのはもうずっと後
소레오 싯타노와 모-즛토 아토
그것을 안 것은 먼 이후
夜を散らかし 夏を散らかし
요루오 치라카시 나츠오 치라카시
밤을 어지르고 여름을 어지르고
それを露骨に照す夜明け
소레오 로코츠니 테라스 요아케
그것을 적나라하게 비추는 새벽녘
 
ライブの打ち上げで
라이브노 우치아게데
라이브의 끝자락쯤에
酒癖悪い奴に絡まれて
사케쿠세와루이 야츠니 카라마레테
술 버릇 지독한 녀석과 얽혀서
さっさと逃げ出して、
삿사토 니게다시테
서둘러 도망쳐서
そいつのバンに立ち小便
소이츠노 반니 타치쇼-벤
그 자식의 밴에다 소변
 
美しい記憶はいつも夜だ
우츠쿠시이 키오쿠와 이츠모 요루다
아름다운 기억은 언제나 밤이야
ぼろい電飾看板と月と
보루이 덴쇼쿠칸반토 츠키토
낡아 빠진 전광판과 달과
二人だけが浮き彫りのエッチング画
후타리다케가 우키보리노 엣칭구가
두 사람만이 도드라지는 입체동판화
想像力で飛べるなら宇宙の果てじゃなく僕の中
소-조-료쿠데 토베루나라 우츄-노 하테쟈나쿠 보쿠노 나카
상상력으로 날 수 있다면 우주의 끝 없이 나의 안에서
見たい景色を掘り返す
미타이 케시키오 호리카에스
보고 싶은 풍경을 파헤쳐
墓暴きみたいに掘り返す
하카아바키미타이니 호리카에스
무덤 파헤치듯 파헤쳐
でかい夢ほど僕らを汚す
데카이 유메호도 보쿠라오 요고스
큰 꿈만큼 우리들을 더럽혀
例えば作業服のペンキ跡
타토에바 사교-후쿠노 펜키아토
예를 들면 작업복의 페인트 흔적
ロマンチストはいつも泥まみれ
로만치스토와 이츠모 도로마미레
로맨티스트는 항상 흙투성이
 
積み上げたら積み上げた分
츠미아게타라 츠미아게타분
쌓아 올릴수록 쌓여가는 분
その重さで身動きとれないな
소노 오모사데 미우고키토레나이나
그 무게로 옴짝달싹 못하네
世界中全部ガラクタ
세카이쥬-젠부 가라쿠타
온 세계 전부 잡동사니
眩いばかりのガラクタ
마바유이 바카리노 가라쿠타
눈부시게 아름답기만 한 잡동사니
 
馬鹿でかい音楽、投げやりな酩酊
바카데카이 온가쿠, 나게야리나 메-테-
쓸데없이 큰 음악, 될대로 되라는 만취
世界の真理が休符の隙間
세카이노 신리가 큐-후노 스키마
세계의 진리가 쉼표의 틈새
愛した彼女は砂漠の一滴
아이시타 카노죠와 사바쿠노 잇테키
사랑했던 그녀는 사막의 한 방울
時間の速度で飛び散って干上る
지칸노 소쿠도데 토비칫테 히아가루
시간의 속도로 흩날려 말라붙어
夜を散らかし 夏を散らかし
요루오 치라카시 나츠오 치라카시
밤을 어지르고 여름을 어지르고
それを露骨に照す夜明け
소레오 로코츠니 테라스 요아케
그것을 적나라하게 비추는 새벽녘

 
馬鹿笑いした夜が耳鳴りになって
바카와라이시타 요루가 미미나리니낫테
바보같이 웃던 밤이 이명이 되어
眠れぬ夜に刃先を突き立て
네무레누 요루니 하사키오 츠키타테
잠 못드는 밤에 칼 끝을 박아넣고
僕らの間に川が横たわる
보쿠라노 아이다니 가와가 요코타와루
우리들 사이에 강이 가로놓여
時間という名前の川が
지칸토이우 나마에노 가와가
시간이라는 이름의 강이
 
青春と呼ばれた無残な抜け殻
세-슌토 요바레타 무잔나 누케가라
청춘이라 불렸던 끔찍한 껍데기
君が変わったように僕も変わった
키미가 카왓타요-니 보쿠모 카왓타
네가 달라진 것처럼 나도 변했어
僕らの別れは最初から決まっていた
보쿠라노 와카레와 사이쇼카라 키맛테이타
우리들의 이별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어
一番眩しい恒星ほど
이치방 마부시이 코-세-호도
가장 눈부신 항성인만큼
燃え尽きるのも早いんだ
모에츠키루노모 하야인다
타버리는 것도 빠르다
 
ハルキ、君は僕にとって腫瘍だ
하루키, 키미와 보쿠니톳테 슈요-다
하루키, 너는 나에게있어 종양이야
手の施しようない未知への衝動
테노 호도코시요-나이 미치에노 쇼-도-
손을 댈 수 없는 미지로의 충동
眩い光ほど誘われる虫
마바유이 히카리호도 사소와레루 무시
눈부신 빛인만큼 꼬여드는 벌레
白日の下でどこへ行けばいい?
하쿠지츠노 모토데 도코에 유케바이이?
빛나는 태양 아래 어디로 가야해?
時の移ろい 人の移ろい
토키노 우츠로이 히토노 우츠로이
시간의 변화 인간의 변화
今でも露骨に照らす夜明け
이마데모 로코츠니 테라스 요아케
지금도 적나라하게 비추는 새벽녘


Posted by 재해
,

<空に歌えば (하늘에 노래하면) - amazarashi>  *40초부터 나옵니다!

amazarashi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2쿨 오프닝을 맡게 되었습니다!

히로아카라니! 이런 신나는 곡이라니! 의외기도 하지만 너무나 좋습니다uu♥

앨범은 언제쯤 나올까요 정말 기다릴 수가 없네요ㅠㅠㅠㅠㅠㅠ 얼른 발매 되면 좋겠어요!!!ㅠㅠ

아키타상을 비롯한 아마자라시 요즘 너무 열일하는거 아닌지 조금 걱정될 지경입니다ㅜㅜㅠㅠㅜㅠㅜ 우아


신보 발매를 핑계로 드디어 블로그에 글을 썼네요☆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amazarashi! > 관련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5-마쿠하리멧세, 아마자라시입니다.  (0) 2016.10.22
amazarashi 신곡 허무병 공개!  (0) 2016.09.20
러브송 1번트랙  (8) 2016.06.07
아마자라시 일러스트관련  (2) 2016.04.24
無題 Trailer  (0) 2016.02.19
Posted by 재해
,

-

amazarashi 虚無病 허무병 소설 2장

夕方、ヒカルが自室の床にコピー用紙を敷き詰めていた。かねてから調査していた虚無病に関する資料だ。インターネットのニュースサイトや、省庁公式サイトに掲載された注意文のコピー、この付近の地図。聞きかじった噂を書殴った紙もあった。 

 ヒカルの家で三人で暮らしはじめてから二年近くになる。正確に言えばヒカルの父親を入れて四人だが、虚無病患者を一人と数えるのは、僕にははばかられた。“言葉”が危険なものとなった今、信頼できるもの同士寄り集まるのは必然だった。 

 해가 질 무렵, 히카루가 자신의 방 바닥에 프린트 용지들을 깔고있었다. 전부터 조사하던 허무병에 대한 자료이다. 인터넷 뉴스 사이트나 부서 공식 사이트에 게재된 주의문 사본, 이 부근의 지도. 주워 들은 소문을 적어둔 종이도 있었다. 

히카루의 집에서 셋이 지내기 시작한 지 2년 가까이 되어간다. 정확히 말하면 히카루의 아버지까지 넣어 네 명이지만, 허무병 환자를 한 사람으로 세는 것은, 나에게는 꺼려졌다. '언어'가 위험한 것이 되어버린 지금,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끼리 모인 것은 필연적이었다. 


 ヒカルは日に焼けた赤銅色の腕で、コピー用紙を並べながら、僕とサラに説明する。 

「もうこの辺の食料は限界だっていう話しはしただろう」 

 サラは遠慮がちにうなずく。いつもは天真な彼女も、いよいよかと構え、憂鬱な表情だった。 

「ここを出て行くのはしょうがないとして、問題はどこへ行くかだ」 

 みずから率先してこの付近を散策していたヒカルが、以前から食料調達が難しくなってきたと話していたのは僕らも知っている。スーパー、コンビニ、食品工場、農家の倉庫、窃盗の真似事を僕らは繰り返してきたが、それももう限界だとは感じていた。だからこそ食料は切り詰めていたが、それでも切羽詰まった選択をいよいよ迫られている。

 ヒカルが提案したのは県境をこえたM市へ向かう事だった。M市はここより都会だし、その近郊には山や自然も多い。農業も盛んだから、最終的には農作物を作り、自給自足で暮らすのが一番いい、とヒカルは続けた。 

「でも、この町に食料がないんだったら、M市だって一緒じゃないか?」 

 僕が問うが、 

「でももうここに留まる理由はない」 

 そうヒカルに言われて、ヒカルの父親の顔が浮かんだ。そして同時に自分の両親を思い出して、罪悪感に胸が疼いた。 

히카루는 햇빛에 탄 구릿빛 팔로, 프린트 용지를 늘어놓으며 나와 사라에게 설명한다.

 "이제 이 근처의 식량은 한계란 말은 했었지."

사라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항상 천진한 그녀도 점점 우울한 표정이 되어갔다.

 "여기를 나가는 수밖에 없어, 문제는 어디로 가느냐다."

자신이 직접 나서서 이 부근을 둘러보던 히카루가, 이전부터 식량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던 건 우리도 알고있다. 슈퍼마켓, 편의점, 식품 공장, 농가의 창고, 우리는 절도같은 짓을 계속 해왔지만, 그것도 이젠 한계임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먹는 걸 줄이곤 있었지만, 그럼에도 최후의 결단을 내릴 때가 슬슬 다가오고 있었다. 

히카루가 제안한 것은 현을 넘어 M시로 향하는 것이었다. M시는 여기보다 도시이고, 근교에는 산 같은 자연도 많다. 농업도 번성했으니까, 최종적으론 농작물을 키우며 자급자족하며 사는게 가장 낫다며, 히카루는 계속했다.

 "그래도, 이 마을에 식량이 없으면, 아무리 M시라도 똑같지 않을까?"

내가 물었으나,

 "그래도 이제 여기에 머물 이유는 없어."

라고 히카루가 말하는걸 듣고 있으니, 히카루의 아버지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와 동시에 나의 부모님이 떠오르며, 죄책감에 가슴이 욱신거렸다.


「楽しそう」 

 サラの素っ頓狂な言葉は、張りつめた部屋で滑稽にたわんだ。無理をしてるのが分かった。ヒカルに気を使っているのだ。でも、その気遣いにいつも救われていた。特に僕は。 

「あとは暴漢が市内をうろちょろしてるから、できるだけ身を隠していこう。最近は変な宗教も流行ってるらしい」

 ヒカルは神妙な顔で言った。「変な宗教?」とサラが聞きかえす。 

「虚無病患者を仏様と崇めてるらしい。こんな時代だからな」 

 "재밌겠네"

사라의 얼빠진 소리가, 긴장감으로 팽팽한 방에 우습게 울려퍼졌다. 무리하는 게 보였다. 히카루를 신경 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배려에 언제나 구원받았다. 특히나 나는. 

 "앞으론 시내에 괴한이 얼쩡거리고 있으니, 가능한 한 몸을 숨기며 다닌다. 최근엔 이상한 종교도 유행하는 것 같더라."

히카루가 차분한 얼굴로 말했다. "이상한 종교?" 라고 사라가 되물었다. 

 "허무병 환자를 신이라 숭상하는 모양이야. 이런 시대니까." 


 そこまで話して、ヒカルは「さあ」と立ち上がった。もう夕焼けの橙も暗色を強め、夜になりつつあった。僕も覚悟を決めて立ち上がったが、サラは口元だけに微笑みを貼付けて、一点を見つめて座っていた。 

거기까지 말하곤, 히카루는 "자," 라 하며 일어섰다. 벌써 노을 빛도 어두워져, 밤이 되고 있었다. 나도 각오를 다지며 일어섰지만, 사라는 입가에 미소를 띈 채, 한 곳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じゃあ親父、寝てくれるか」 

 そのヒカルの言葉に、懐かしい温みを感じた。ヒカルの父親は相変わらず無反応だったが、長く伸びた前髪から覗く瞳は、肯定の光をたたえたように見えた。 

 ヒカルが父親の手をとり、庭の深い穴にいざなう。父親の足取りは赤子のようで、手を引くヒカルの顔に浮かぶ不安と慈しみは、まるで父親のそれだ。ちぐはぐだった。 

 穴の底に父親を仰向けに横たえ、父親の胸に顔をうずめた。目を閉じて、心音を確かめるみたいに。今度はヒカルが抱っこをせがむ幼子のように見えた。 

 僕はたまらず目をそらす。サラは軒先にうずくまって、両手で泣き声を塞いでいるようだったが、しゃくり上げた声は漏れ出て、虫の泣き声と混じり合って静謐な夜空に響いた。 

 "그럼 아버지, 자러갈까요."

 그 히카루의 말에서, 그리운 온기를 느꼈다. 히카루의 아버지는 여전히 무반응했지만, 길게 늘어진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눈동자는, 긍정의 빛을 띄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히카루가 아버지의 손을 쥐곤, 마당의 깊은 구덩이로 이끌었다. 아버지의 발걸음은 아기같아서, 손을 잡아끌던 히카루의 얼굴에 비치는 불안과 자애심은, 마치 아버지의 그것과 같았다. 뒤죽박죽이었다. 

구멍 바닥에 아버지를 똑바로 눕히곤, 아버지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눈을 감곤, 심장 소리를 확인하듯이. 이번엔 히카루가 안아달라고 조르는 어린 아이처럼 보였다.

나는 견디다 못해 눈을 돌렸다. 사라는 집 앞에 웅크리고 앉아, 두 손으로 울음 소리를 막는 듯 했지만, 흑흑 흐느끼는 소리는 새어나와, 벌레 우는 소리와 어우러져 고요한 밤하늘에 울려퍼졌다.


「お待たせ」とヒカルが穴から這い上がり、三人でヒカルの父親を土に埋めた。僕は誰とも目を合わせないように、無心になってスコップで土をすくった。サラはとうとう泣き声を塞き止める事をやめ、無遠慮に泣いた。 

"기다렸지" 라 말하며 히카루가 구멍에서 기어올라오고, 셋이서 히카루의 아버지를 땅에 묻었다. 나는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하며, 무심하게 삽으로 흙을 떠냈다. 사라는 결국 울음을 참길 그만두고, 대놓고 울기 시작했다. 


 これで穴に埋めた虚無病患者は六人目だった。 

 僕ら三人それぞれの両親だ。僕はお陰で、ヒカルとサラに共犯関係のような後ろめたい絆を感じていた。穴を掘る肉体労働の疲労を三人で分け合ったのと同じように、罪悪感も三人で分け合っているのだ。

이걸로 땅에 묻은 허무병 환자는 여섯명 째였다. 

우리들 세명 각자의 부모님이다. 나는 그 탓에, 히카루와 사라에게 공범 관계같은 뭔가 구린 유대감을 느끼고 있었다. 구멍을 파는 육체 노동의 피로를 셋이서 나눈 것처럼, 죄책감도 셋이서 나누고 있는 것이다. 



http://www.amazarashi.com/kyomubyo/ <원글

Posted by 재해
,

-

amazarashi 虚無病 허무병 소설 1장

“観察報告書” 
(出所不明。ファイル共有ソフトで流れたもの。) 
(一部抜粋) 

"관찰 보고서"

(출처 불명. 파일 공유 소프트웨어에서 유출된 것.)

(일부 발췌)



 おしなべて無気力、無感動。全ての者が一日の大半を寝て、あるいは座って過ごす。簡単な意思の疎通は可能だが、能動的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は調査期間中一度も見られなかった。生理的欲求にともなう、必要最低限の行動(食事、排泄)は観察員に促されてはじめて行う。それ以外のおおよその人間的活動は一度も見受けられなかった。
  被観察者自身の氏名や、生い立ちに関する呼びかけには頷きでの返答をする事から、意識においての、記銘、保持については異常ないと推測できる。だが、その全貌については、専門の医療機関での更なる調査が必要だ。しかし倫理的、法的な観点から本人又は親族の許諾が必要不可欠なため、厚生労働省からの(つまり国からの)この疾患への定義づけが待たれている状況である。 

 대체로 무기력, 무감동. 모두가 하루의 대부분을 자거나, 앉아서 보낸다. 간단한 의사 소통은 가능하지만,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조사기간 중 한번도 보지 못했다. 생리적 욕구에 따른, 필요 최소한의 행동(식사, 배설)은 관찰원의 재촉을 받고서야 처음으로 실시한다. 그 이외의 일반적인 인간적 활동은 한번도 보이지 않았다.

피관찰자 자신의 이름이나, 성장 과정에 관련한 이야기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하는 것으로 보아, 의식은 물론 기억 유지에 대해선 이상 없다고 추측할 수 있다. 



 また、発症から一年経過とされている九名の罹患者においても、回復にいたった者は未だおらず、精神的、器質的な疾患の範疇をこえた、恒久的な障害として扱う可能性も鑑みる必要がある。 

또, 발병으로부터 1년 경과한 아홉 명의 환자의 경우에도, 회복 한 자는 아직 없어, 정신적, 기질적 질환의 범주를 넘어선, 영구적 장애로 다룰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感染経路が未だ特定できないため、これを感染症とは定義できず、またテレビ、ラジオ、電話、インターネット上の動画や音声の視聴、書籍、新聞、コンピュータ上のテキストなどの閲覧により感染したとの報告が多数あるため、“言葉”による感染の可能性を指摘する声が広く伝聞されているが、その科学的根拠は希薄で、噂の域を出ていない。 
  その発症時の状況から、心因的なショックやストレスによる精神疾患の可能性が高く、PTSDやうつ病との症状の類似性も含め、今後の調査過程においては更なる精査が求められる。 

감염 경로를 아직 특정할 수 없으므로, 이를 감염증이라 정의할 순 없으며, 텔레비전, 라디오, 전화, 인터넷 상의 동영상이나 음성의 청취, 책, 신문, 컴퓨터 상의 텍스트 등의 열람에 의해 감염되었다는 보고가 다수 있어 '언어'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그 과학적 근거는 희박할 뿐더러, 소문의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다.

발병시의 상황에서의 정신적인 쇼크나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질환의 가능성이 높고, PTSD나 우울증과의 증상의 유사성도 포함한, 이후의 조사과정에선 한층 더 정밀한 조사가 요구된다.


“ニュースサイトの記事” 
二〇一六年十月二十二日 

 昨今、発症が急速に拡大しており、その猛威が懸念されている、いわゆる「虚無症候群」について、二十二日、厚生労働大臣が緊急会見を開き「非常事態状況下にはない」と明言した。 
 「症状も軽度で、感染症と確定する根拠もない」ため、「国内に懸念される非常事態とは言いがたい」とし、事実上のパンデミックを否定する見解を示した。 
 「虚無症候群」とは先週十五日から突発的に発症が拡大した原因不明の疾患で、その症状は無気力、無感動、行動力の低下など、精神疾患の症状に似ていると指摘されているが、その原因はまだ特定されていない。 
  インターネット上では、「虚無病」と呼ばれ、感染者の家族らが、症状の異常性をSNS上で訴えた事がきっかけとなり社会問題にまで発展している。また、“テレビ、インターネットで感染する”との噂が爆発的に広がり、今回の厚生労働大臣の会見は、この一連の騒動に答える形で開かれた。 
  その症状から、うつ病や引きこもりなど、現代の社会問題にも関連付けられて語られることも多いこの「虚無症候群」いまだ解明されていない謎は多いが、現代社会の心の闇の深さを推し量る、今日の象徴ともいえる事件かもしれない。 

 뉴스 사이트의 기사

 2016년 10월 22일

 요즘, 발병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병의 위세가 우려되는, 소위 "허무 증후군"에 대해서, 22일, 후생노동성 장관이 긴급 회견을 열어 "비상사태는 아니다" 라고 밝혔다. 

"증상도 가볍고, 감염증이라 확정할 근거도 없다"면서, "나라가 우려되는 비상사태라 말하기는 어렵다"며, 사실상 전염병을 부정하는 견해를 나타냈다.

"허무 증후군"은 지난 15일부터 돌발적으로 발병이 확대된 원인불명의 질환으로, 그 증상은 무기력, 무감동, 행동력의 저하 등, 정신 질환의 증세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중이나, 그 원인은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인터넷 상에서는 "허무병"이라 불리며, 감염자의 가족들이 증상의 이상함을 SNS에 호소한 일이 원인이 되어 사회문제로까지 발전했다. 또, "텔레비전, 인터넷으로 감염된다"는 등의 소문이 폭발적으로 퍼지면서,  이번 후생노동성 장관의 회견은, 이 일련의 소동에 답하는 모양으로 열린 것이다. 

그 증상으로, 우울증이나 은둔형 외톨이 등의 현대의 사회 문제와 관련해 말이 많은 이 "허무 증후군"은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이 많지만, 현대 사회의 마음 속 어둠의 깊이를 헤아리는, 오늘날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일지도 모른다.


「ナツキ、やめなって」 
 サラの言葉に驚いて、僕は手にしたコピー用紙の束から目を上げた。カビの臭いが鼻をかすめた。 
「虚無病うつるよ」 
 彼女は言い放ち、パソコンの前の椅子に腰掛けて窓の外を退屈そうに眺めた。 
  僕はコピー用紙を、積み上げられた資料の山に戻し、椅子に座るサラを見つめた。 開け放った窓の外で鳥が鳴いている。彼女の首筋を流れる汗が、ティーシャツの首元から胸元へもぐり込むのをたっぷりと時間をかけて見た。 
 外で賑やかな夏たちのさえずりは、のろまな時間の流れを嘲笑ってるみたいだ。 
「ヒカルは?」 
 僕はヒカルが集めた書類の山を、途方もない気持ちで眺めながら聞いた。 
「お父さんと話してる」 
 サラはそう答えてしばらく黙ったあと、「つまらないね」と呟いた。 

 "나츠키, 그만해."

사라의 말에 놀라, 나는 손에 쥔 프린트 뭉치에서 눈을 들었다. 곰팡이 냄새가 코를 스쳤다.

 "허무병 옮아."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컴퓨터 앞의 의자에 앉아 창 밖을 지루한 듯 내다보았다.

나는 프린트가 쌓아 올려진 자료 더미에서 돌아와, 의자에 앉으며 사라를 바라보았다. 열어젖힌 창 밖에서 새가 울고있다. 그녀의 목덜미를 흐르는 땀이, 티셔츠의 목 부근에서 가슴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한참 동안이나 바라보았다.

바깥의 떠들썩한 여름의 지저귐은, 멍청한 시간의 흐름을 비웃는 것만 같았다.

 "히카루는?"

나는 히카루가 모은 서류 더미를, 기막힌단 기분으로 바라보며 물었다.

 "아버지랑 얘기하고 있어."

사라는 그렇게 대답하곤 잠시 침묵한 뒤, "시시하네" 라고 중얼거렸다. 


 あらゆる退屈しのぎは奪われてしまった。テレビもラジオも、インターネットも本も、もはや命を賭して手にするものになった。 

 僕はベッドにもたれて、たしかに、と思った。 
 「この世界はつまらない」

모든 심심풀이는 빼앗겨 버렸다. 텔레비전도 라디오도, 인터넷도 책도, 이제는 목숨을 걸고 얻어야 하는 것이 되었다.

나는 침대에 기대어, 확실히, 라고 생각했다.

 "이 세상은 시시해."



 http://www.amazarashi.com/kyomubyo/ <원글

Posted by 재해
,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10월 15일이 와버리고야 만것이었습니다...!!
2월달에 어떻게 티켓예매를 했을때부터, 절대 오지 않을것만 같았던 그 날이....
사실 회장에 들어가 앉아있을때까지도 실감이 별로 나지 않았답니다..

마쿠하리 멧세! 도쿄에서 지하철로 한시간가량 걸리는 곳이었습니다.
굿즈 판매가 12시부터였지만, 그다지 살 생각이 없기도 했고(훗날 후회하게 됩니다), 열두시부터 마쿠하릴가서 뭘하나 싶어서 시부야를 둘러보다가 세시즈음에 느즈막히 도착했답니다.
도착한곳엔, 세상에... 아마자라시 팬분들이 정말 가득했어요..
다들 아마자라시 티셔츠나 후드를 입고, 아마자라시 팔찌를 끼고, 아마자라시 백을 메고 계신걸 보고 좀 많이 놀랐습니다..!! 와,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아마자라시 팬이야?? 싶어서...
그리고 그렇게 본 아마자라시 굿즈ㅡ중에서도 의류는 생각보다도 훨씬 예뻤던 것이었습니다... 이번 까만 후드가 특히 굉장히 예쁘더라구요... 네...
뒤늦게 둘러보는 굿즈부스에는 이미 의류는 거의 다 팔린상태였고, 의류를 제외한 나머지 굿즈들과 이전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뭔가를 살 생각은 없었기에 둘러보기만 할 요량으로 가볍게 줄을 섰습니다만...

가볍게 질렀습니다.
최강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강 예뻤습니다.
굿즈는 안질러서 후회할 순 있어도 질러서 후회하진 않습니다. 네...
외에도 철지난 티셔츠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예뻐서 한국와서도 그대로 입고 학교도 다녀왔답니다 (...). 여러분 의류... 의류가 이쁩니다... 동전지갑도 사올걸 그걸 왜 안샀지... <굿즈병자가 다된 재해님,,,

입장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맨 처음 사진 아래에 많은 사람들 보이시죠..? 저분들 다 아마자라시보러오신 분들...
한시간안에 다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을정도였는데, 의외로 몇분 지나지 않아 회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입장시에 작은 캔뱃지도 나눠주더라구요! 아마 콘서트때마다 나눠주는 듯 싶었습니다.

화환ㅋㅋㅋ 귀엽죠! 왜 아마자라시가 화환을 받는데 내가 의외인건지ㅋㅋㅋ 깜찍깜찍 꽃다발이 우리나라 화환과는 사뭇 달라서 귀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ㅋㅋ
오른쪽에는 선물 상자가 놓여있었습니다. 선물을 넣으면 전달해 주는건가봐요. 생각치도 못했던터라 준비를 못해가서 어쩐지 아쉬웠습니다.
왼쪽에는 러브송의 '아키타'가 그려진 티...셔츠..?에 작은 캔뱃지가 잔뜩 달려있었는데, 아마도 역대 콘서트의 캔뱃지들을 모아놓은 듯 했습니다. 의외였던건, 그 티셔츠를 찍으려는 사람들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는 것..!! 줄만 봐서는 어디 또 입장이라도 하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 고민을 좀 하다가 저도 결국 줄을 서서 사진을 찍긴 했는데, 올리지 않을거에요!ㅋㅋㅋ!! 사실 그리 대단한건 아닙니다만,, 줄까지 서니까 어쩐지 오기가 생겨...!

드디어 입장.
회장 안은 어떤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무대 부근이 뿌얘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제 자리는 아레나 H구역 세번째 줄이었습니다. 회장이 생각보다 굉장히 컸어요. 아레나라고 무대 근처에 무대를 둘러싸고있는 8개의 구역에다, 2층인가? 윗쪽으로 경사면에 의자가 차례차례 놓여있는 구역까지.. 몇명이나 앉을 수 있는건지 가늠도 안될정도로 어마어마했습니다. 어폴로지스 선행티켓예매도 못했는데 아레나 세번째줄이면 진짜 선방했다..!! ㅠㅠ..!!
살짝 아쉬웠던 점이라면,
360도 라이브인 만큼, 무대가 공연 한 장이 끝날때마다 90도씩 옆으로 돌아갔는데, 이쪽 구역은 맨 마지막.. 이었던 점.. 이랄까요.. 이번에 공개된 허무병 라이브버전은 전지적 A구역 시점입니다ㅋㅋㅋ
그래서 처음엔 제 기준 왼쪽을 바라보고 있는 무대때문에 악기들에, 무대 위 멤버분들에 가려서 아키타상의 모습이 아예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좋았어요..!! 이번 라이브, 굉장히 영상 볼거리가 많았어서...! 라이브가 끝나고 "뮤지컬을 본 것 같았다"는 평이 나왔을정도로 다채로웠답니다.
그리고ㅋㅋㅋ그것들보다도 사실 무대 시작 전에... 저희쪽에 계시던 드럼님이 저희쪽을 보고 살짝 손흔들어 주셨었거든요..ㅠ...ㅠㅠ
사실 회장 안도 어두웠고, 거리도 꽤 되었기때문에 제가 제대로 본건지 헛것을 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귀여우셔......ㅜㅠㅜ........ㅠㅠㅠ흐큭ㅜ

공연이 끝나고 나오자 생겨있던 셋리스트..!
사람이 많아 정면에서 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ㅋㅋ 게다가 흔들리기까지~!
세트리스트에 중간중간 끼어있는 허무병 소설!
아키타상이 직접 중간중간 소설을 읽어주시며 라이브가 진행되었답니다.
미리 소설을 읽어오는 편이 좋다고 말씀하셨었는데, 라이브 전에 소설이 어디 들어있는지도 못찾기도 했고ㅋㅋ 어차피 전 못읽기때문에... 그냥 갔던터라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소설의 흐름대로 라이브를 짜신 것 같은,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일본어를 잘 못하는 만큼, 소설 내용도 반...? 4분의 1...? 정도밖에 못알아들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재미있었습니다...
소설이 나오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나오는 영상도 굉장히 좋았어요. 댄서분들의 동작이 처음엔 너무 황당하고 웃겼는데, 볼수록 되게 멋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무대를 몇개 이야기 해보자면~ 먼저 요쿠토!
시작 전 귀를 가득 메우는 소음과 그 속에서의 불협화음이 저는 정말이지 인상깊었습니다. 원래 제가 요쿠토를 좋아하기도 하구요ㅋㅋ
도피행! 내 속의 곡 이미지와 흘러나오는 영상이 완전히 똑같아서 깜짝 놀랐던 곡이었습니다. 넘어졌다 툭툭 일어나는 나츠키도 멋있었습니다.
쥬브나일.... 이건.. 충격적이었다고 할까요..
카메라가 지나가고, 뒤이어 영상에 아레나의 관객분들의 모습이 죽 나왔는데, 관객분들이 다들... 하나같이 허리를 꼿꼿이 편 흐트러지지 않은 정자세에 가지런히 두 손을 모으고, 모두 같은 곳을 응시하며 무표정하게 ... 영혼을 뺏긴 표정으로... 앉아계셨는데 그게 참... 살짝 무섭기까지 했습니다ㅋㅋㅋㅋ 이게 공연을 즐기고 계시는 분들의 모습인건가..!?
단 한분도 리듬타지 않고, 단 한분도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는 그 모습이 전... 많이 놀라웠습니다...
밤의 노래. 이 곡이 이렇게 물기 가득한 곡이었나, 싶었습니다. 빗방울이 나리는 영상속에서. 雨が降り始めて-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것은까지 끝나고, 감사합니다. 인사까지 나와서 아 이제 끝인건가... 싶었을때,
밤의 저편에 답은 있는걸까, 스타라이트!
목소리가 상당히 들떠계신 듯 해서, 스타라이트 많이 좋아하시나보다. 생각했습니다.ㅋㅋㅋ

두시간 반가량의 라이브가 끝이 나고, MR의 메이데이메이데이까지 나오고 나서야 회장에 불이 켜졌습니다.
공연 내내 경직(!)되어계시던 주변 분들도, 라이브가 끝나고 메이데이메이데이가 흘러나오자 그제야 리듬도 좀 타시고, 가볍게 말들을 나누시기도 했습니다. 저도 그제야 어떤 긴장이 풀리는 듯 했습니다. 두시간 반 내내 앉아있기만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피곤할 수가 있는지. 하지만 정말 너무 좋아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어야할지도 모르겠더랍니다.. 아쉽기도 하고... 아 ... 살아있길 잘했어...

라이브는 정말, 몇달간을 기대해 왔는데도 전혀 실망스럽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좋아서 좀 죽고싶어요...(???
다음 라이브도 꼭 보러가고 싶네요. 아아아...
마지막으로 할 말이라면 나랑같이 아마자라시 파주셔서 감사해요 린님...
저분이 없었다면 일본여행은 고사하고 표끊기조차 하지 못했을 것....

그렇게 14일~16일간 일본을 다녀왔구요. 17일엔 바로 중간고사가 한 과목 있었던터라.............
바로 시험기간인 탓에, 여행의 여운을 느낄 새가 없었어서 더욱 꿈결처럼 느껴지는 여행이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또 보고싶어요...


'amazarashi! > 관련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자라시 신보!!! 「空に歌えば」  (0) 2017.06.25
amazarashi 신곡 허무병 공개!  (0) 2016.09.20
러브송 1번트랙  (8) 2016.06.07
아마자라시 일러스트관련  (2) 2016.04.24
無題 Trailer  (0) 2016.02.19
Posted by 재해
,

안녕하세요 다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라는 질문은 패스하고 그 소식 들으셨나 모르겠습니다

 

아마자라시 신앨범!! 허무병!!

 

오늘 공식 홈페이지에 소설 "허무병" 1장과 신곡 "허무병"이 공개되었습니다!

 

신곡 허무병은 지금 홈페이지에서 24시간 한정으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어서어서!!

 

>> http://www.amazarashi.com/kyomubyo/ 

 

(나츠키 / 사라 / 히카루 / 쿠니요시 / 타다노리)

 

가사도 떴네요 헉 흐ㅓㄹ누어 라ㅣ 명절동안에 떠주지ㅠㅠㅠ

아니야 떠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무병 진짜 새로운 느낌이네요 어어릉ㅇ러른 들어보세요 급함;;;

 

왼쪽의 매실장아찌,, 아니 쿠니요시가 그려진 앨범은 초회한정판으로 

세계수속이공일육중 세 곡의 라이브영상과

소설 <허무병>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캐릭터가 그려진 앨범은 통상판............으로.....

허무병 캐릭터 <<랜덤>>재킷...... 이라고 합니다...

나츠키 원합니다 이케멘 나츠키쨩... 몇개나 사게 되려나요....... 흐흑흐 나빴다ㅠㅠ!!!!

하나 사면 다 모으고 싶어질 것 같은데 이거 불안한데... 

ㄴㄴ 앨범 하나에 다섯장 모두 들어있어요!!

 

 

외에도 콘서트 굿즈라던지 공지가 떴으니 확인해보실 분들은 이쪽으로!

> http://www.amazarashi.com/info/

 

으아ㅏㅏ아아 으ㅏㅇ아ㅏ아악 라이브 너무 기대됩니다ㅠㅠ!!!! 신곡 최고야!!!!!

'amazarashi! > 관련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자라시 신보!!! 「空に歌えば」  (0) 2017.06.25
10-15-마쿠하리멧세, 아마자라시입니다.  (0) 2016.10.22
러브송 1번트랙  (8) 2016.06.07
아마자라시 일러스트관련  (2) 2016.04.24
無題 Trailer  (0) 2016.02.19
Posted by 재해
,

 

花は誰かの死体に咲く

꽃은 누군가의 시체에 핀다

 

 晴臣は苛ついいた。
 自宅から徒歩二十分ほどだろうか、ひまわりハウスに向かっている。いくら冬も終わりかけだからといっても、これだけ歩けば汗が滲む。ジャケットのナイロン生地が首に張り付いて不快だった。
 住宅街の雪はほとんど溶けてなくなっていたが、それでも空き地には除雪車が寄せ集めたであろう、土がまだらに混じった雪が晴臣の背丈ほどは積上っていたし、朝方は水溜りが凍り、おかげで自転車での出勤は諦めざるをえなかった。
 荒くなった息が口元を覆うスタンドカラーから白く漏れ、歩くたびにふっふっと噴き出し蒸気機関車のようだ。晴臣は苛立ちを燃料にして歩いて、舌打ちを繰り返した。ときには人とすれ違うたびに。ときには一歩ごとに。

 하루오미는 짜증이 나 있었다. 

집에서 도보로 이십분 정도의 해바라기 하우스로 향하고 있었다. 아무리 겨울이 끝나간다곤 해도 겨우 요만큼 걸었을 뿐인데 땀이 났다. 재킷의 나일론 옷감이 목에 들러붙어 불쾌했다.

주택가의 눈은 거의 녹아 없어졌지만, 그래도 공터엔 제설차가 밀어 쌓아둔, 흙이 드문드문 섞인 눈이 하루오미 키 정도의 높이까지 쌓여있었고, 아침엔 물이 얼어있었어서 자전거로 출근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거칠어진 숨이 입가를 덮은 스탠드 칼라로부터 하얗게 새어나와, 걸을 때마다 훅훅 내뿜어지는게 증기 기관차같다. 하루오미는 짜증을 연료로 걸었고, 계속해서 혀를 찼다. 사람과 마주칠 때마다, 혹은 한걸음 한 걸음마다.


 川沿いまで出て、ひまわりハウスの目前まで来た。出勤時間は七時五十分の約束だが、まだ七時三十分をすぎたあたりだ。川沿いに積み上げられた雪の山でひまわりハウスを死角にし、たっぷりと時間をかけて煙草をすった。春が近いとはいえ、この時期には急に雪が降ることもあったので、早めに家を出るのだった。しかし、そういう自分の生真面目さにも晴臣は苛立った。

 강가까지 지나자, 해바라기 하우스가 코앞이다. 출근 시간은 일곱시 오십분이지만, 아직 일곱시 삼십분을 조금 지났을 뿐이었다. 강변에 쌓여있는 눈 더미에서 해바라기 하우스에선 보이지 않는 각도로 서서, 천천히 담배를 피웠다. 봄이 머지 않았다곤 해도, 이 시기엔 갑자기 눈이 내리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조금 이르게 집을 나서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자신의 고지식함까지도 하루오미는 짜증이 났다.



 以前まで川に群がっていた白鳥もいなくなっていた。空は曇りがちで憂鬱な気分にさせられたが、もう晴臣は諦めていた。晴れてたってどうせ憂鬱なのは変わらないと知っていた。
 スマホで時間を確かめる。七時四十分。先月から母親にネット回線を止められている。ただの時計としては大きすぎたが、それでも肌身はなさず持ち歩いているのは学校や友達との繋がりに名残惜しさを感じているからかもしれない。
 その証拠に、待ち受け画面は体育祭のときに仲間内でとった写真だ。皆おどけて映っているが、こういうときには胸に重しが伸しかかったように感傷的に見えた。そろそろ待ち受け変えなきゃな、と考えながら晴臣はひまわりハウスへ歩きだした。

 좀 전까지 강에 모여있던 백조도 사라지고 없었다. 하늘이 잔뜩 흐려서 우울한 기분이 되어버렸지만, 이제 하루오미는 포기했다. 날이 맑았어도 어차피 우울한 건 변하지 않았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스마트 폰으로 시간을 확인했다. 일곱시 사십분. 지난 달부터 어머니께 인터넷 회선을 끊어달라고 했다. 시계로 쓰기에는 너무 컸지만 그래도 몸에서 떼지 않고 늘 가지고 다니는 것은 학교나 친구와의 관계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그 증거로, 대기 화면은 체육대회때 친구들 사이에서 찍었던 사진이다. 모두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찍혀있지만, 이런 때엔 가슴에 무언가 맺힌 듯 감상적으로 보였다. 슬슬 가야겠는데, 라고 생각하며 하루오미는 해바라기 하우스로 걷기 시작했다.


 風除室で地面を蹴り、ブーツの泥水を払い玄関のドアをあける。子供ら数人の騒ぐ声が、暖房の暖かい空気とともに屋外へ噴き出す。晴臣はため息を吐いてジャケットを脱ぎ、玄関の外套掛けにフードから引っかける。廊下から保育室へと進む。

 풍제실에서 땅을 걷어차다가, 부츠의 흙탕물을 털며 현관문을 열었다. 아이들 몇명이 떠드는 소리가 난방의 따뜻한 공기와 함께 야외로 뿜어져나왔다. 하루오미는 한숨을 내쉬며 재킷을 벗고 현관의 외투 걸이에 후드 겉옷을 걸쳤다. 그리고 복도에서 보육실로 걸어나갔다.



「おはようございます」
 くぐもった声で晴臣が挨拶すると、数人の子供らが膝のあたりに纏わりついてくる。
「おはよう」
 勝瀬が保育室の隅にある机から背中をむけて大きな声で答える。ストーブの近くに陣取り、正座した膝に子供を座らせている真樹も微笑みながら答えた。
 東側に面したテラスサッシでは桜庭園長が外を眺めていた。晴臣同様、両膝に子供が二人しがみついている。今日は珍しく園長がいるな、と晴臣は思った。

 "좋은 아침입니다."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하루오미가 인사하자, 몇 명의 아이들이 무릎 언저리에 달라붙었다.

 "좋은 아침."

카츠세가 보육실 구석에 있는 책상으로 등을 돌린 채 큰 소리로 대답했다. 난로 근처에서, 정좌한 무릎에 아이를 앉히고 있는 마키도 웃으며 대답했다.

동쪽을 향한 테라스 새시에는 사쿠라바 원장이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하루오미처럼, 양 무릎에 아이가 둘 매달려있다. 오늘은 웬일로 원장이 있네, 라고 하루오미는 생각했다.



「ねえ勝瀬、そろそろ花植えようか」
 桜庭園長が外を見たまま言う。勝瀬は立ったまま、机で書類整理でもしてるのか、背中で答える。
「まだ早くない?雪、残ってるでしょ」
「大丈夫だよ、空き地の雪は溶けてるから」
 桜庭園長はそう言うと振り返り、晴臣と目があった。「あら、いたの」と微笑み、足元から子供たちを引きはがしストーブの近くにあぐらをかいた。

 "있지 카츠세, 슬슬 꽃 심을 때 되지 않았나?"

사쿠라바 원장이 밖을 내다보는 채로 말했다. 카츠세는 일어선 채, 책상에서 서류정리라도 하는건지, 등을 돌린 채 대답한다.

 "아직 이르지 않아요? 눈, 남아있는데요."

 "괜찮아, 공터의 눈은 녹고 있으니까."

사쿠라바 원장은 그렇게 말하며 돌아보다, 하루오미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어라, 있었네?" 라며 미소지으며, 발 밑의 아이들을 떼어나며 난로 근처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았다.



 ひまわりハウスは託児所だ。一般的な住宅を改築しただけの小規模な認可外託児所で、保育士は五名だが、昼間はたいてい晴臣、勝瀬、真樹の三人でまかなっていた。夜間保育もあり、夜間専任の保育士もいるのだが、晴臣は姿を見た程度しか知らなかった。
 晴臣がここで働きだして一ヶ月。まだ任されるのは雑用ばかりで、大抵は子供と遊ぶだけだった。仕事らしい仕事というものを教えてもらったことはほとんどなく、乳児用のミルクの作り方も知らない。一度、勝瀬からおむつの変え方を教えてもらっただけだ。
 晴臣はこの時間が無駄だと感じていた。業務を終えるまでの九時間、あくびをこらえて子供の相手をするだけ。だいたい子供が嫌いだった。言うことを聞かないし、気が短い晴臣には怒鳴り散らすのを我慢するだけでストレスだった。少し叱れば泣きじゃくり、涎を垂らすし、すぐに嘔吐するし、あとはお漏らしとか、そういうのを片付けるのは大抵晴臣の仕事だ。

 해바라기 하우스는 탁아소다. 일반 주택을 개조한 만큼 작고 정식 허가도 받지 않은 이 탁아소에서, 보육사는 다섯 명이지만, 낮에는 대체로 하루오미, 카츠세, 마키 세 명이 맡고있었다. 야간 보육도 있어서, 야간 담당 보육사도 있는데, 하루오미는 얼굴 정도밖에 몰랐다.

하루오미가 이곳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한달. 아직 맡은 건 잡일 정도지만, 대개 아이와 놀기만 했다. 해야할 일이라고 배웠던 건 거의 없어서, 유아용 우유 만드는 법도 모른다. 한 번, 카츠세한테서 기저귀 가는 법을 배웠을 뿐이다.

하루오미는 이 시간이 쓸데없다고 느끼고 있었다. 업무가 끝날 때까지 9시간을, 하품을 참으며 아이를 상대할 뿐이다. 대체로 아이는 싫었다. 말도 안듣고, 성질 급한 하루오미는 고함치고 싶은 걸 참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였다. 조금만 혼내면 울어버리고, 콧물 흘리고, 곧잘 토하고, 그리곤 오줌을 싸버린다던가, 그런 것들을 정리하는 건 보통 하루오미의 일이다. 



 それに、ここに勤めるために、金髪を黒く染め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し、ここには女性しかいないし、一番若い真樹ですら二十代後半だ。十七歳の自分とおばさんたちでは話しが合うわけはないし。いや、とここで晴臣は思う。だいたい、これは罰みたいなもんなんだから愚痴ってもしょうがないか。心を無にして時間がすぎるのを待つだけだ。少なからず先生たちは優しかったし、それほど重労働でもないし、それに、ここに来てから両親とも機嫌がいい。以前と変わらず会話はないが、ヒステリックに怒鳴られることも最近はない。ここに勤められたのは幸運だったのだ。晴臣は自分にそう言い聞かせた。

 그런데도, 여기서 일하는 것 때문에 금발을 검게 물들여야 했고, 여기엔 여자밖에 없고, 제일 젊은 마키도 이십 대 후반이다. 열 일곱살인 자신과 아줌마들과는 말이 안 통한다. 아냐, 라며 여기서 하루오미는 생각한다. 이건 거의 벌 같은 거니까 투덜대봤자 소용없지. 마음을 비우고 시간이 가기를 기다릴 뿐이다. 내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친절하시고, 일이 많은 것도 아니고, 여기에 다녀서 부모님도 좋아하신다. 여전히 대화는 없지만, 히스테릭하게 야단치시는 일도 요즘은 없다. 여기에서 일 할 수 있게 된 건 행운이다. 하루오미는 자신을 그렇게 타일렀다.



「ねえ晴臣」
 桜庭園長が晴臣に声をかける。晴臣は寄って来る子供たちをあしらいながら返事をする。
「ホームセンターいって花買ってきてくれない?ねえ真樹ちゃん車で送ってあげてよ」
 真樹は、「はい、いいですよ」と微笑みながら即答する。
 晴臣は分かりましたと言いながら、面倒だなと心で舌打ちをした。花なんか園長が自分で買いに行けばいいじゃないか。桜庭園長は託児所にはたまにしか顔をださない。地域の奉仕活動やボランティアに熱心らしく、方々訪ねてまわって忙しいと勝瀬や真樹に聞いたが、晴臣にはそれが遊び歩いているふうにしか見えなかったのだ。
 それでも晴臣には断る選択はなかった。ここにいる間はほとんど「はい」だ。そしてたまに「いいえ」

 "저기 하루오미,"

사쿠라바 원장이 하루오미에게 말을 걸었다. 하루오미는 모여드는 아이들을 상대하며 대답했다.

 "홈 센터 가서 꽃좀 사다주지 않을래? 마키가 차로 데려다줘."

마키는, "네. 알겠어요." 라며 웃으며 대답한다.

하루오미는 알겠습니다 라며 대답하면서, 귀찮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혀를 찼다. 꽃 같은건 원장 자기가 직접 사러가도 되는거잖아. 사쿠라바 원장은 탁아소에는 거의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지역 봉사활동이나 자원 봉사에 열심인듯, 사람들을 만나러 돌아다니느라 바쁘다고 카츠세와 마키에게 들었지만, 하루오미한텐 그것이 놀러 다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도 하루오미에게 거절의 선택지는 없었다. 여기에 있는 동안은 거의 "네" 이다. 그리고 아주 가끔 "아니오".



「今めんどくさいと思ったでしょ」
 書類整理を終えた勝瀬が悪戯っぽい表情をして晴臣に言った。勝瀬は桜庭園長と同い年くらいだろうか。自分の母親より年上に見えたので五十代前半だろうと晴臣は予想していた。快活でハキハキしゃべり、冗談好きだった。子供達を叱るときも淀みなく大声でぴしゃりとやるさまは、子供たちには恐れられていたが、子供たちの父兄には頼もしく思われているようだ。
「いいえ」

 "지금 귀찮다고 생각했지~?"

서류 정리를 마친 카츠세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하루오미에게 말했다. 카츠세는 사쿠라바 원장과 동갑 정도일까. 자신의 어머니보다 연상으로 보이는 걸로 봐서 오십대 초반일 거라고 하루오미는 예상했다. 또랑또랑 쾌활하게 떠들고, 농담을 좋아했다. 아이들을 꾸짖을 때도 막힘 없이 큰소리로 딱 잘라 말해서, 아이들은 두려워하고 있었으나, 아이들의 학부모에게는 믿음직하다고 생각되는 모양이었다.

 "아니요."

 

원글 > http://www.amazarashi.com/sekaishuusoku2116/

amazarashi 아마자라시 세계수속이일일육 世界収束二一一六

Posted by 재해
,

예...전에 러브송앨범 1번트랙에 대한 포스팅을 했..... 었습니다만

오역이 너무

쩔어버렸습니다...

잘못 번역했다는거 알고 글을 내리긴 했었는데

정정 포스트를, 적는게,,, 좋겠지요 아무래도..  몇분이나 보셨었을까 아아...

그때의 저는 이런 문장 하나도 해석 못하는 일알못이었어서 으 젠장

 

 

ごめんなさいなんて言いたかねぇや

 

  미안하다 같은거 말하고 싶지 않아

 

  미안하다고 말하기 싫어

 

 

 

 

Posted by 재해
,